인천시 자살예방센터에서 준비한 "내일도 맑음"이라는 힐링토크콘서트에 인천생명의전화 상담원들이 참석했습니다.

'9월 10일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하며 인천시에서는 여러가지 행사를 준비했는데, 이번 행사는 '자살'이라는 주제를 담론으로 하는 토크 콘서트였습니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자살예방유공 표창식과 생명지킴이 표창의 순서가 있었습니다. 

뒤이어 진행된 힐링토크콘서트에는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조성준 의사, 웹툰 '내일' 작가인 라마, 위대한 탄생2 출연경력의 전은진 가수가 함께했습니다.

드라마로도 유명한 웹툰 '내일'의 4가지 에피소드를 살펴보며, 학교폭력과 청소년 자살에 대해서, 재수 및 취업준비의 청년 자살에 대해서, 참전용사 및 고독감의 문제를 다룬 노인의 자살문제와 함께 상실의 아픔을 겪는 자살유족의 어려움에 대해 담론을 나누는 시간이 펼쳐졌습니다.

"혼자라면 힘들 수 있는 오늘이지만, 함께라면 내일과 또 그 내일은 더욱 눈부시게 빛날 것입니다. 당신의 매일을 사랑해주세요." 전하는 작가 라마의 호소처럼, 함께하기에 버티고 이겨내고 통과할 수 있는 자살없는 사회가 되기를, 어느 누구의 생명도 존중되는 참 좋은 우리 사회가 되기를 인천생명의전화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