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6일 시니어프로스텝 송년회를 가졌습니다. 

인천생명의전화는 인천시 노인인력개발센터와 협력하여 노인일자리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상담에 대한 기초교육을 수료하고 상담에 대한 관심과 지식, 경험을 갖춘 60세 이상의 참여자들이 활동하는 사업입니다.

이 사업을 통해 인천생명의전화는 최소 4개의 상담실을 빈 자리 없이 운영하며 많은 이웃들을 섬길 수 있었습니다.

60세 이상이 되어도 여전히 역량 있는 참여자의 사회 활동을 지원할 수 있었고,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인식확산을 통해 사회적으로도 기여할 수 있었습니다. 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었다는 점 또한 이 사업의 큰 의미라 할 수 있습니다. 

한 달에 60시간의 근무와 더불어 자발적인 봉사로 상담실을 지켜주신 시니어프로스텝 선생님들의 수고에 감사하며 송년회를 준비했습니다.

맛있는 식사를 나누고, 즐거운 교제를 통해 마음속 깊은 이야기들, 더 좋은 공동체를 이루기 위한 뜻 깊은 이야기들도 나누고,

내년 계획에 대해 안내를 전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나이가 들어도 이웃과 사회에 기여할 수 있다는 모델이 되어주시는 시니어선생님들!

건강하시고 강건 하셔서 여러분들의 연륜과 지혜, 생명을 지지하고 격려하는 힘을 우리 이웃들에게 더욱 펼쳐주시기를 바랍니다.

어르신들을 위해 근로와 사회활동의 기회를 지원해주시는 인천시 노인인력개발센터에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모두모두 한해 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